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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브이로그

경주여행의 핫스팟: 토박이가 알려주는 경주 가볼만한 곳 추천 BEST 5

by 알로아 빈 2024. 2.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토박이가 알려주는 경주에 정말 가볼 만한 곳 추천하려고 합니다. 경주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경주가 고향인 제가 자주 방문한 숨겨진 맛집도 같이 추천드려요. 함께 경주 여행을 떠나볼까요?

 

경주여행의 핫스팟

 

경주로의 가장 효율적인 이동 방법

 

경주로 이동할 때 가장 효율적인 이동 수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경주는 교통이 발달한 도시로,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여 다른 지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경주 버스터미널에서는 다양한 노선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기차를 이용하려면 경주역에서 KTX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예전 도심에 있던 경주역은 이미 역사 속으로 폐역 되고 건천 화천에 있는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명칭 변경되었습니다. 현재는 택시도 편리한 이동 수단 중 하나입니다.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한다면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 이용은 비추천입니다. 보문단지 가는 길과 황리단길 주변은 매우 혼잡하니 대중교통과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주 가볼만한 곳 추천 BEST 5(경주 토박이가 추천) 

 

경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경주의 대표적인 명소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안압지, 경주국립박물관, 보문단지, 경주월드 등 많은 곳이 있지만 제가 추천하는 곳은 경주에 살면서 많이 변모된 곳이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1. 경주 황리단길

 

경주 황리단길은 사정동과 황남동 낡은 옛 한옥이 많은 좁은 곳이었습니다. 팔우정로터리 주변 돼지국밥과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한 지역이었지만 최근 서울이나 외국에서 유명 셰프들이 들어오면서 식당과 커피숍, 맛집 등이 생긴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대릉원의 천마총 구간이라 도심개발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맛집으로 유명하게 되어 유명 명소가 된 곳입니다. 최근 보행로 확보 및 일반통행로로 변경되어 주변 구경거리와 맛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고향집 방문 시 황리단길에서 식사를 했는데 웨이팅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경주 봉황대경주 황리단길

 

2. 경주 양동마을: 힐링이 필요한 여행자를 위한 명소

 

양동마을은 경주에서 힐링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마을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양동마을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통 가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전통적인 한복 체험과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양동마을에서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경주 교촌마을: 마을 내 문화유산

 

마을 내 최부자家 후손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최근 복원된 월정교에서 야간 달빛 아래 로맨틱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가을 단풍 명소로 알려진 경주 계림숲이 있고 맛집으로 진수성찬, 떡인당 경주 미정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주에서 유명한 교리김밥 본점이 위치하고 있었지만 최근 황리단길로 옮겼으니 참고해 주세요.

 

월정교

 

4. 경주 봉황대: 역사문화축제

 

경주시 노동동 고분군이라고도 하는 곳이며 나들이와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며 왕릉 주변 도로에서 프리마켓 봉황장터가 열려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경주 방문하시면 천년 야행과 역사문화축제,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로맨틱한 순간을 만들어 보세요.

 

5. 동궁과 월지: 경주 풍경을 한눈에

 

경주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 중 하나는 동궁과 월지입니다. 예전 안압지로 동궁은 고려시대 왕실의 거처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대한민국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동궁은 아름다운 건물과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려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월지는 동궁 주변에 위치한 연못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주변에 전용주차장이 있어 관람이 편리하고 낮보다 밤에 방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궁과 월지를 함께 방문하면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경주 토박이가 알려주는 맛집 추천

 

1. 산갈래 닭갈비 본점(성건동)

 

경주 성건동에 위치한 산갈래 닭갈비 본점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이렇게 까지 유명한 곳이 될 줄 몰랐지만 처음 동네 닭갈비점이 생기면서 동국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였습니다. 지금은 너무 유명해서 웨이팅 시간도 있다니 참고하시고 연인 또는 가족 모두 만족하는 맛집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2. 황리단길 우직

 

우직은 퓨전 양식 전문점으로 지금까지 먹어본 돈가스 중에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황리단길 메인 거리에 있고 고즈넉한 한옥 인테리어에 모던한 분위기가 있어 연인 또는 가족간에 최고의 맛집을 경험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데미그라스 오믈렛과 귀림프 오이스터 요리를 추천합니다. 식사 후 주변 LAS0 커피 스튜디오에서 커피 한 잔도 추천합니다. 이곳도 이색적으로 주문 시 원두 선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황리단길 LASO 커피스튜디오산갈래 닭갈비 본점

 

3. 불국사 밀면

 

불국사 장터길에 위치한 불국사 밀면 본점은 현지인도 자주 방문 하는 곳입니다. 특히 밀면을 주문하면 석쇠불고기가 같이 나오면서 천연 양념과 육수로 깊은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내부 인테리어도 변경되었고 조금 불편한 것은 골목에 위치하여 주차는 공설시장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4. 감포일출복어: 복어요리 전문점

 

경주 우방명사마을 아파트 대로에 위치한 복어요리 전문점으로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복어 요리 전문점입니다. 지금은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되어 깔끔한 내부로 바뀌었지만 예전에는 작은 식당에 맞은편 창고를 두어 재료를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전날 술을 마시고 아침에 여기서 속을 푸는 것을 즐긴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복전골과 복수육을 추천합니다.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글을 마치며 

 

이제 여러분께 경주여행의 핫스팟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토박이가 알려주는 경주 가볼만한 곳 추천 BEST 5를 통해 경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